USB C 타입 포트·홈버튼 속 지문인식 스캐너·S펜·스냅드래곤820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갤럭시S8'이 다음 주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7)에 나타난다 해도 그건 60초짜리 비디오 형식일 거야."
삼성전자가 오는 27일 MWC2017에 참가한다. 그들의 손에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8은 없다. 하지만 빈손은 아니다. 삼성은 갤럭시S8 대신 '갤럭시 탭S3'를 공개할 예정이다.
눈에 띄는 점은 갤럭시 탭S3의 갤럭시노트7처럼 꺼진 화면 위에서도 메모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꽤 실용적이다. 갤럭시 탭S3는 S펜을 스크린 위에 갖다 대면 각 단어를 번역할 수 있는 기능 등도 포함한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롱텀에벌루션(LTE) 버전 등 2종으로 출시되며 국내에서는 3월 중순부터 자급제 방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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