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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러플 7회' 네이선 천, 하뉴 꺾고 4대륙 피겨 남자 싱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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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선 천(미국)이 23일(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2017 미국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치고 있다.(AP=연합뉴스)

네이선 천(미국)이 23일(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2017 미국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치고 있다.(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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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네이선 천(미국)이 하뉴 유즈루(일본)를 꺾고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챔피언에 올랐다.

천은 19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115.48점에 예술점수(PCS) 88.86점을 합쳐 204.34점을 얻었다. 이틀 전 쇼트프로그램 점수(103.12점)를 보탠 합계 307.46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천은 프리스케이팅에서 다섯 차례 쿼드러플(4회전) 점프를 성공했고, 쇼트 프로그램에서도 두 차례를 뛰어 모두 일곱 차례나 고난도 기술을 선보였다. 프리스케이팅에서 두 차례 콤비네이션 스핀과 스텝 시퀀스도 모두 최고 난도인 레벨4를 수행했다.  
남자 싱글 세계기록(330.43점)을 보유한 하뉴는 합계 303.71점으로 은메달을 땄다. 그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네 차례, 쇼트프로그램에서 두 차례 등 총 여섯 차례 쿼드러플 점프를 시도했으나 천의 점프를 넘어서지 못했다. 동메달은 총점 288.05점을 받은 우노 쇼마(일본)에게 돌아갔다.

우리 선수 중에는 이시형(판곡고)이 개인 최고점인 총점 195.72점으로 16위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김진서(한국체대·195.05점)와 이준형(단국대·187.58점)은 각각 17위와 18위를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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