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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黃대행에 경고…"靑 압색·특검연장 거부 용납안해"

최종수정 2017.02.18 04:06 기사입력 2017.02.17 13:49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7일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경고한다"며 "청와대 압수수색을 막고, 특검연장을 거부하는 행위는 결코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게재해 "이제 다시 시작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특검조사를 받아들여 법 압에 진실을 고하고 그 죄과를 책임져야 한다"며 이 같이 전했다.

문 전 대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으로 박근혜·최순실의 국정농단 처벌, 재벌적폐 청산의 한 고비를 넘었다"며 "당연한 일이지만 힘든 일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게 나라냐'라는 국민의 분노에 마침내 사법부가 응답했다"며 "특검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사익을 위한 정경유착 이제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전 대표는 "삼성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 근대적 기업경영과 결별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 다시 태어나야 할 것"이라며 "적폐청산의 과제 이제 정치가 제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길, 쉬지 않고 가겠다"고 부연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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