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TBC ‘뉴스룸’이 고영태와 최철이 지난해 3월17일 나눴던 대화를 공개했다.
14일 손석희, 안나경 앵커 진행으로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선 고영태 전 더블루K이사와 최철 전 문체부장관 보좌관의 녹취록 내용을 전했다.
또 최철은 고영태에 “경제수석(안종범)도 벨(김종)이 안 도와준다는 걸 아는거지”라며 “수석실에서 조정하는 거니까 모양새가 나쁘진 않아. 경제수석이 조정하면 청와대에서 내려온 거니까”라며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편 해당 녹취록은 검찰이 김수현 전 고원기획 대표가 보유하고 있던 2300여 건의 녹음파일을 확보한 것 중 일부 내용으로 14일 대통령 대리인단 측은 ‘김수현 녹음 파일’과 관련, 검증이 필요하다 주장 중이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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