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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32.9%·안희정 16.7%·황교안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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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32.9%·안희정 16.7%·황교안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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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대선구도가 '1강 2중'으로 굳어지고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지지율이 선두를 유지하는 가운데, 안희정 충남지사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5%를 넘어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3일 '레이더 P' 의뢰로 실시, 발표한 '2월 2주차 주간집계(6~10일·2511명·응답률 8.0%·표본오차 95%·신뢰수준 ±2.0%포인트)'에 따르면 문 전 대표의 지지율은 32.9%를 기록했다.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7%포인트 오른 수치다.
문 전 대표는 지난 6일 일간집계에서 35.6%를 기록하며 기존 일간 최고치(33.8%)를 경신했다. 다만 주 중후반에는 내림세를 보였다. 주간으로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부산·경남·울산(PK), 30대 이하, 중도층에서 상승폭이 컸다. 무당층과 국민의당, 새누리당 지지층, 보수층과 진보층에서는 소폭 하락했다.

2위 자리를 놓고선 안 지사와 황 대행이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안 지사의 지지율은 3.7%포인트 오른 16.7%였고, 황 대행의 지지율은 2.9%포인트 상승한 15.3%로 조사됐다.

안 지사는 일간 한때(10일) 18.5%를 기록하며, 자신의 일간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오름세가 이어졌다. 특히 경기·인천(문재인 32.8%·안희정 17.1%)과 충청(문재인 26.2%·안희정 23.9%)에선 2위에 올랐다.
황 대행도 일간 한때(7일) 16.6%로 자신의 일간 최고치를 넘어섰다. 새누리당 지지층(황교안 64.3%·안희정 7.8%)과 무당층(황 20.7%·안희정 20.4%), 보수층(황 41.1%·안희정 13.5%)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다른 주자들은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대표는 1.4%포인트 내린 9.5%였다. 지난 4주간의 완만한 상승세가 꺾이며 다시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0.8%포인트 내린 7.8%를 기록, 1월 1주차 이후 5주 연속 하락했다.

한편, 정당지지도에선 민주당이 43.8%(+5.6%포인트)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이어 새누리당 14.5%(+2.9%포인트), 국민의당 11.6%(+0.1%포인트), 정의당 6.8%(+1.4%포인트), 바른정당 5.6%(-2.7%포인트) 순이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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