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제과제빵 등 청소년 선호 과정 신규 도입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취업사관학교가 올해 운영기관 9개소를 선정하고 직업훈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여가부는 청소년이 훈련 도중 그만두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취업사관학교 인근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에 훈련생 전담 지원인력을 배치해 훈련생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검정고시반 운영 등 학력 취득 기회도 제공한다.
만 15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6개월(연 700시간)이상 직업훈련과 수료 후 취업 알선을 받을 수 있다. 훈련생으로 선발되면 직업 훈련과 기숙사가 무료로 제공되며 출석률에 따라 월 30만원 자립장려금도 지원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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