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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김형규 부부, 위생 중시하는 이유 "과거 바이러스로 안면 신경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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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김형규 부부와 이연복 셰프/사진=김윤아 인스타그램 캡처

김윤아, 김형규 부부와 이연복 셰프/사진=김윤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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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가수 김윤아가 유독 청결을 중요시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결혼 12년 차인 김윤아-김형규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의 냉장고가 공개되기 전 김윤아는 특별한 부탁을 했다. 자신이 직접 만든 소독용 스프레이로 손을 닦고 냉장고를 열어달라고 요청한 것.

김윤아가 이런 습관을 가지게 된 것은 과거 건강을 위협받았던 경험 때문이었다. 그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안면 신경이 위험했던 적이 있다고 전하며 "소독하고 이런 것에 집착하게 됐다. (소독용 스프레이에) 소독용 에탄올과 아로마 오일을 넣어 향균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치과 의사인 김형규 또한 "전염이라는 게 중요한 문제"라며 "메르스 때 한창 손을 씻자 전체적인 질병 발병률이 떨어졌다. 그만큼 손 닦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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