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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증후군]"소화불량, 상처 등 명절 질환"…필수 상비약은?

최종수정 2017.01.28 04:00 기사입력 2017.01.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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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나흘간의 설 연휴가 시작됐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도 먹고 미뤄둔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명절만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도 있다. 소화불량, 요통, 피로감 등 소위 '명절증후군'이라 불리는 질환들. 설 명절을 맞아 명절증후군을 대처하기 위한 필수 상비약을 알아본다.

◆ 소화불량 40% 명절에 발생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소화불량 환자는 약 300만명에 이르고, 이 중 약 40%는 설 명절이 있는 1~2월과 추석 명절이 있는 9~10월에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명절에 각종 전을 비롯해 갈비찜, 잡채 등 평소보다 기름진 고칼로리 음식을 많이 먹으면 위가 비정상적으로 팽창해 분해기능이 저하되고 이에 따라 소화불량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과식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명절 음식을 피할 수 없다면 소화제를 준비해 놓는 것도 한 방법이다. '훼스탈 플러스'는 소화에 직접 작용하는 판크레아틴 등 소화효소를 함유해 음식물을 더 잘게 부숴 소화를 더 강력하게 해준다. '훼스탈 플러스'는 판크레아틴 외에도 셀룰라제AP3II, 우르소데옥시콜산, 시메치콘 등의 소화 효소가 장에서 작용해 과식, 스트레스, 기름진 음식 등으로 인한 소화불량과 더부룩한 위부팽만감 증상을 개선한다.

◆ 손목터널증후군, 소염 진통제가 도움 = 손목터널증후군도 대표적인 명절증후군 중 하나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이 시큰거리거나 손바닥이 저리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음식 준비부터 걸레질, 음식 나르기까지 명절 기간 쉴 새 없이 사용하는 손목에 무리가 가면서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2009년 12만4000명에서 2013년 17만5000명으로 4년 동안 약 5만1000명(41%)이 증가했다.

이 같은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목 주변의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 주기적으로 손목을 돌리거나 깍지를 낀 상태로 팔을 앞으로 뻗는 등의 스트레칭이 도움이 된다. '케토톱'과 같은 소염진통제를 구비해 두는 것도 좋다. '케토톱'은 케토프로펜 성분으로 관절이나 근육 등 환부에 직접 붙여 소염, 진통 작용을 하는 외용 소염진통제다.
◆ 경미한 화상ㆍ상처, 연고제로 감염 막아야 = 명절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칼에 베이거나 기름이 튀어 화상을 입는 경우도 적지 않다. 경미한 상처는 흐르는 물에 상처부위를 씻은 후 감염을 막기 위해 항생제가 들어간 상처연고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복합 마데카솔'은 염증과 알레르기를 줄여주고, 센탈라아시아티카라는 식물 성분이 들어있어 상처 치유 과정에서 피부와 유사한 콜라겐을 합성하도록 도와 새살을 재생해 준다. 진물이나 출혈이 있는 습성 상처 등 연고를 바를 수 없는 부위의 상처에 대비해 분말 형태의 상처 치료제나 습윤 밴드를 구비해두는 것도 좋다.

명절에는 무리한 일정과 스트레스로 인해 생체리듬이 깨져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두통약을 섭취해 증세를 빨리 완화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타이레놀'은 무카페인,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이라 공복에 복용해도 무리가 없으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위에 자극을 최대한 줄여준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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