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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류현진, 다저스 5선발 놓고 치열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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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사진=김현민 기자]

류현진[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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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미국 CBS스포츠가 재기를 기대하는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치열한 선발 경쟁을 예상했다.

CBS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세계적인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와 리치 힐이 다저스의 원투 펀치로 활약하고 마에다 겐타가 그 뒤를 이을 것이 확실하다. 훌리오 우리아스는 이닝 제한으로 다소 늦게 시즌을 시작하겠지만 선발 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3선발은 확실하고, 4선발도 사실상 결정됐다는 뜻이다.
이 매체는 스콧 카즈미어, 브랜던 매카시, 알렉스 우드, 로스 스트리플링, 브록 스튜어트를 5선발 후보로 꼽으며 "건강을 되찾은 류현진도 5선발 후보다. 그러나 5선발 자리를 차지할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류현진이 2년(2013, 2014년) 동안 344이닝을 던지며 28승 15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평균자책점 2.81로 활약했다. 하지만 최근 2년(2015, 2016년) 동안은 한 경기 4.2이닝만 던졌다"고 했다.

류현진은 2015년 5월 어깨 수술을 받은 뒤 지난해 7월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복귀 경기를 했다. 그러나 4.2이닝 8피안타 6실점을 남기고,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시즌이 끝날 때까지 돌아오지 못했다.

그는 국내와 일본에서 새 시즌 준비를 하며 몸 상태를 점검했다. 지난 25일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2013년 처음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때와 같은 마음이다. 그때도 선발 경쟁을 했다. 지금 다저스에는 선발 투수가 많다. 올해 첫 번째 목표는 선발 로테이션 진입이고, 그 다음은 부상자 명단에 올라가지 않고 자리를 지키는 것"이라고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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