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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돌연 결방에 제작진 '방송사 사정' 해명…네티즌 "제2의 블랙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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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이 사전 공지 없이 결방했다/사진=TV조선 '강적들' 예고편 캡처

'강적들'이 사전 공지 없이 결방했다/사진=TV조선 '강적들'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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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연 인턴기자] '강적들'이 예고 없이 돌연 결방한 가운데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더러운 잠' 그림 논란 때문이라고 의견이 제기됐다. 의혹이 커지자 제작진은 공지를 올려 방송사 사정 때문이라고 해명했지만 정확한 결방 이유를 밝히지 않아 논란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25일 TV조선 시사프로그램 '강적들'은 사전 공지 없이 지난주 방송분을 재방송했다. 이날 '강적들'에서는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갑수 문화평론가가 출연해 '문화계 블랙리스트' 논란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방송이 갑자기 결방되면서 시청자 게시판에는 '더러운 잠' 그림 논란 때문인가 의혹을 제기하는 의견들이 올라왔다.
뒤늦게 TV조선 측에서는 '강적들'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띄웠다. 제작진은 공지문에서 "1월25일 방송예정이었던 '강적들'이 방송사의 사정으로 인해 결방됐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며 짧게 해명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풍자, 해학, 예술 표현의 자유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제2의 블랙리스트가 탄생되는 것과 다를바 없다"(pbk0****), "TV조선 되게 눈치보고 소심하네"(js21****), "지들끼리 염병질을 하고 자빠졌네 거지같은 그림을 논할 자격이 있냐?(youn****)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혜연 인턴기자 hypark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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