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여자 봅슬레이 기대주 김유란(25·강원BS연맹)-김민성(23·동아대)조가 북아메리카컵에서 시즌 통합 우승을 했다.
김유란과 김민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한 2016~2017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북아메리카컵 8차 대회에서 합계 1분57초99로 전체 4위를 했다. 김유란과 김민성은 이날 성적으로 96포인트를 추가해 총 782점으로 사상 첫 시즌 통합 1위에 올랐다.
한편 이선혜(23·한국체대)-신미란(25·부산BS연맹)조는 통합 준우승을 했다. 봅슬레이 2인승 석영진(27)-이경민(24. 이상 강원도청)조는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은메달(1분54초50)을 수확했다. 이들은 시즌 통합 3위를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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