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49년 찐빵의 달인 ‘남다른 맛’ 비법 알고보니

사진= SBS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최누리 인턴기자] ‘생활의 달인’ 찐빵의 달인이 화제다

23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49년 찐빵의 달인인 박상호씨가 소개됐다.

박씨의 찐빵 집은 남다른 맛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달인의 찐빵은 아무리 먹어도 목이 메지 않고 쭉쭉 들어간다. 그 비법은 바로 반죽 때문.

배추와 쪄서 단맛을 내는 마와 누룩으로 만든 수제 막걸리를 넣어 1차 반죽을 하고, 토란으로 잡냄새를 잡아주면 반죽이 완성된다.

달인의 찐빵은 반죽뿐만 아니라 속에도 더욱 신경을 쓴다. 양파 껍질 물로 한 번 끓여낸 후, 속을 파낸 늙은 호박 안에 팥을 넣어 쪄준다. 그 팥에 누룽지를 넣으면 찰기와 고소한 맛이 더해져 남다른 식감을 자랑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너무 먹고 싶다. 날 잡고 가야징” (오늘만***), “이거 보니까 더 배고파짐. 아 대체 무슨 맛일까?” (쿠쿠쿠***), “진짜 목이 안 메일까???” (wkp***)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누리 인턴기자 asdwezx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