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도시기반시설 유지관리 개선전략’을 추진한 바 있다. 이는 1970년대 경제성장과 함께 조성된 시의 도시기반시설이 점차 노후화되고 있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 시설물 보수와 보강을 통해 수명을 연장하고 지속적인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이다.
지침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부서와 협업하면서 용역을 진행한다. 아울러 민관협력 ‘성능개선위원회’를 구성해 심의와 자문도 받는다.
향후에 나올 ‘실태평가 보고서’와 ‘종합관리계획’은 시의 노후 인프라 시설 실태를 종합적으로 인식하고, 향후 시설물 관리 정책과 중앙정부의 정책 제안 등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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