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동창회장에 한승경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연세대 의대 신임 동창회장에 한승경 씨가 선출됐다.

▲한승경 신임회장

연세대 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홍영재)는 지난 21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중앙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한승경 동창(1981년 졸업, 우태하한승경피부과의원 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한경 신임 동창회장은 1981년 연세의대를 졸업한 후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로 재직했고 현재 우태하 한승경 피부과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8년부터 2년 동안 대한피부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했고 2010년부터 연세의대 동창회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한 신임회장은 "130년이 넘는 세브란스 역사처럼 연세대 의대 동창회는 3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있다"며 "모두의 의견을 잘 수렴하는 균형 잡힌 동창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