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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드윈 "59타 치고도 2위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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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빌더 최종일 역전패, 스와포드 생애 첫 우승, 김민휘 17위

허드슨 스와포드(왼쪽)가 커리어빌더챌린지 최종일 우승 확정 직후 '미스터 59' 애덤 해드윈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허드슨 스와포드(왼쪽)가 커리어빌더챌린지 최종일 우승 확정 직후 '미스터 59' 애덤 해드윈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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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미스터 59' 애덤 해드윈(캐나다)이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내는데는 실패했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스타디움코스(파72ㆍ7113야드)에서 끝난 미국프골프투어(PGA)투어 커리어빌더챌린지(총상금 58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2타를 더 줄였지만 1타 차 2위(19언더파 269타)에서 눈물을 흘렸다. 15번홀(파4)까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제자리걸음을 걷다가 막판 16, 17번홀의 연속버디로 힘을 냈지만 남은 홀이 부족했다.
해드윈이 바로 전날 13언더파 59타를 작성해 PGA투어 역사상 8번째로 '59타 클럽'에 가입한 주인공이다. 헤드윈의 버디 13개는 더욱이 1991년 칩 벡(미국)의 1라운드 최다 버디 타이기록이다. 하지만 칩 벡(라스베이거스ㆍ공동 3위)과 2010년 폴 고이도스(미국ㆍ존디어클래식ㆍ2위), 2013년 짐 퓨릭(미국ㆍBMW챔피언십ㆍ3위)에 이어 59타를 치고도 우승에 실패한 4번째 선수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세계랭킹 204위 허드슨 스와포드(미국)가 5언더파를 몰아쳐 역전우승(20언더파 268타)에 성공했다.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었고, 특히 15~17번홀의 3연속버디 등 뒷심이 돋보였다. 우승상금은 104만4000달러(12억3000만원)다. 김민휘(25)는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를 보태 공동 17위(12언더파 276타)에 머물렀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두번째 샷을 물에 빠뜨리며 더블보기를 적어내 '톱 10' 진입이 무산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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