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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가온미디어, 세계 최초 AI 셋톱박스 출시"

최종수정 2017.01.23 07:17 기사입력 2017.01.23 07:17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대신증권은 23일 가온미디어 에 대해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셋톱박스를 출시해 셋톱박스의 패러다임을 주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1만57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가온미디어가 KT에 공급하는 '기가지니'는 AI비서 스피커로 하만카돈의 스피커를 탑재해 경쟁사와 차별화를 두고 있다"면서 "IPTV 셋톱박스 제품에 음성인식, 인공지능, 커뮤니케이션 형태를 추가해 셋톱박스의 패러다임을 주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가지니'는 인공지능(AI), 셋톱박스, 스피커, 카메라 일체형인 인공지능 셋톱박스다.

스트래티지 에널리틱스(SA)에 의하면 AI비서가 탑재된 IT기기의 판매량은 2017년 180만대에서 2018년 520만 대, 2020년에는 151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아마존 '알렉사', 구글 '어시스던트' 등 음성인식 플랫폼을 활용한 AI비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아마존의 에코는 2014년 출시 이후 600만대 이상 팔린 것으로 알려지는 등 IT기업들의 AI비서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국내의 경우 SKT가 2016년 9월 AI비서인 '누구(NUGU)'를 출시해 약 4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진다. KT는 SKT의 '누구'와 달리 세계 최초로 IPTV를 연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가정 내의 기기들과 연결시키는 사물인터넷(IoT)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 연구원은 "KT의 IPTV 가입자는 2016년 말 기준으로 약 700만명으로 전체 IPTV 시장의 52%를 점유하고 있으며 기존 셋톱박스의 교체수요와 신규수요에 맞물려 기가지니의 판매량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그는 "가온미디어는 성장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셋톱박스의 성장성 우려로 밸류에이션 할인을 받고 있으나 이번 AI비서 제품을 통해 밸류에이션 할인은 제거될 것"이라면서 "2017년 기준 PER은 6배로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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