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점포에서 650여명 독거노인 초청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롯데마트 샤롯데 봉사단이 설 명절 기간 동안 독거노인을 위한 점심 제공 봉사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전국 17개점에서 점포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650여 명을 초청해 돌아오는 설 명절 기간 무료 점심을 제공하고 선물을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부평역점, 광교점, 송파점 등 13개점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청량리점과 중계점은 오는 28일 설 당일에, 안산점은 29일에 진행한다.
봉사단은 2010년 설부터 시작해 매년 정기적으로 설과 추석 명절에 독거노인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설까지 포함해 총 14회차 동안 해당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류경우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매년 명절 어르신들과 식사를 하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롯데마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