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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조선해양, 올해 첫 명명식…셔틀탱커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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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명명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 5번째부터) 차코스그룹 대표이사 니콜라스 차코스, 차코스그룹의 클리오 해트지미처리 여사,포르투갈 국유 석유회사 페트로갈 소속의 헬레나 소아레스 여사, 성동조선해양 대표이사 김철년 사장

▲선박 명명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 5번째부터) 차코스그룹 대표이사 니콜라스 차코스, 차코스그룹의 클리오 해트지미처리 여사,포르투갈 국유 석유회사 페트로갈 소속의 헬레나 소아레스 여사, 성동조선해양 대표이사 김철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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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성동조선해양은 그리스의 차코스가 2014년 하반기 발주한 15만7000t급 셔틀탱커 '리스보아호'의 명명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첫 명명식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년 대표를 비롯해 니콜라스 차코스 차코스사 대표와 선박의 용선사인 포르투갈 석유기업 페트로갈의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선박은 총 길이 278.5m, 폭 48m, 높이 23.1m로, 첨단기술이 적용돼 동일한 크기의 유조선보다 많게는 2배 이상 비싼 고부가가치선으로 분류된다.
성동조선해양은 2012년 차코스사가 발주한 셔틀탱커 2척을 세계 최초로 육상에서 건조하며 특수 유조선 시장에 진입했다. 당시 건조한 '리오2016(RIO 2016)'호는 영국 네이벌 아키텍트지가 수여하는 '2013 올해의 선박'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성동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양사가 다년 간 쌓아온 깊은 신뢰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건조된 최고 품질의 선박"이라며 "고부가가치선으로 분류되는 셔틀탱커의 성공적인 건조는 성동의 선박건조 기술과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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