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중국의 인구 수는 13억8271만명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809만명이 늘어난 수준이다.
중국 재경망은 자연증가율이 높아진 것을 두고 두 자녀 정책 효과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노동연령(16세 이상 60세 미만) 인구는 9억74만명으로 전년에 비해 1022만명이 줄었고, 남성과 여성은 각각 7억815만명, 6억7456만명으로 집계됐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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