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2015년 11월부터 작년 10월까지 1년간 총 26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해 평가한 결과다.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 청렴문화 정착, 청렴개선 효과, 반부패 수범사례 확산 성과 등을 기준으로 했다.
특히 협력사 청렴문화 확산 대책을 마련하여 협력사의 서비스 수준 평가 시 청렴활동 실적에 높은 가중치를 부여함으로써 청렴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고 덧붙였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공사의 자체적인 윤리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가고, 4만 여 공항종사자에게도 지속적으로 전파함으로써 인천공항이 글로벌 리딩공항으로 도약하는 근간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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