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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리오 런' 안드로이드용 3월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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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3월 출시 발표…구체적인 일정은 미정
현재 미국 앱스토어 매출 순위 50위권 밖으로 밀려나
인앱결제 없어 수익모델 한계


'슈퍼마리오 런' 안드로이드용 3월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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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닌텐도의 모바일 게임 '슈퍼마리오 런'이 오는 3월 안드로이드에 출시된다. 슈퍼마리오를 기다리는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20일 닌텐도가 오는 3월 안드로이드용 '슈퍼마리오 런'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닌텐도는 지난해 말 미국 구글 플레이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나, 정확한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슈퍼마리오 런은 닌텐도가 '슈퍼 마리오'를 모바일 버전으로 선보인 게임이다. 지난해 12월15일 151개국에서 iOS용을 선보였다. 슈퍼마리오 런은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지만 3단계 이상 게임을 진행하려면 9.99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슈퍼마리오 런'은 iOS 앱 출시 일주일만에 5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포켓몬 고'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상당수 이용자들은 '슈퍼마리오 런'의 무료 콘텐츠가 부족하고, 가격이 비싸다고 지적했다.

슈퍼마리오 런 앱스토어 매출 순위 동향(출처=센서타워)

슈퍼마리오 런 앱스토어 매출 순위 동향(출처=센서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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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리오 런의 매출도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슈퍼마리오 런의 미국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5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모바일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현재 '슈퍼마리오 런'의 순위는 52위다. 슈퍼마리오 런에서 3단계 이상 플레이하려면 결제가 필요하지만, 아이템 구매 등 인앱결제 상품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닌텐도가 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어려운 구조다.

전 세계적으로 안드로이드 OS 점유율이 높고, 닌텐도가 처음으로 내놓는 슈퍼마리오 타이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3월부터 상당한 매출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닌텐도는 안드로이드용 앱 출시 외에도 iOS 8.0 이상 실행되는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용으로도 호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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