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8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7.8% 줄었고 매출액은 2.6% 줄어든 154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7.2% 감소한 124억원을 기록했다. 프로그램 사용료 인상 등이 일시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위성전용상품과 UHD상품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있고, 특히 올해는 접시 없는 위성방송 DCS와 안드로이드TV 상품 가입자도 늘어날 전망이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KT 스카이라이프는 올해 UHD와 DCS, 안드로이드TV 상품 판매에 주력해 수익성(ARPU) 개선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술 개발과 신규 서비스 확대를 통해 가입자 증가세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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