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디자인상, 쌍용자동차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쌍용자동차의 주력 차종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는 연비와 친환경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모델이다.
주행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1500~2500rpm 구간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하도록 해 주행성도 뛰어나다. 안전성도 갖췄다. 쌍용차는 지난해 9월 2017년형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를 선보이면서 첨단 운전자보조기술(ADAS)을 동급 최초로 적용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했다. 그간 동급 모델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전방추돌경보시스템과 긴급제동보조시스템, 차선이탈경보시스템 등 ADAS가 적용되자 소비자들은 강화된 안전 사양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여기에 운전자의 개성을 극대화한 점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티볼리는 국내 최초로 계기판 색깔을 운전자 취향에 따라 레드, 블루, 블랙 등 6가지 색상으로 바꿀 수 있다. 스포츠카에나 적용되는 디컷(D-Cut) 운전대(하단을 수평으로 디자인)도 동급 최초로 적용돼 운전의 즐거움을 높였다.
앞으로도 쌍용차는 경쟁력 있는 제품의 개발, 차세대 신기술 개발, 그룹과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그룹과 협력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미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전기차 등 차세대 미래형 자동차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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