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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그린카어워드]티볼리, 연비최고·CO2배출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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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디자인상, 쌍용자동차

쌍용차 2017 티볼리

쌍용차 2017 티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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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쌍용자동차의 주력 차종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는 연비와 친환경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모델이다.
티볼리 디젤은 ℓ당 15.3km의 높은 공인 복합연비에도 128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높은 효율과 친환경성을 모두 달성했다. 이는 디젤차의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 130~140g/㎞대보다 낮은 수치다. 저속토크 중심으로 개발된 e-XDi160 엔진과 아이신(AISIN AW) 변속기의 최적 조합으로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기준인 유로6까지 만족한다.

주행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1500~2500rpm 구간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하도록 해 주행성도 뛰어나다. 안전성도 갖췄다. 쌍용차는 지난해 9월 2017년형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를 선보이면서 첨단 운전자보조기술(ADAS)을 동급 최초로 적용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했다. 그간 동급 모델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전방추돌경보시스템과 긴급제동보조시스템, 차선이탈경보시스템 등 ADAS가 적용되자 소비자들은 강화된 안전 사양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여기에 운전자의 개성을 극대화한 점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티볼리는 국내 최초로 계기판 색깔을 운전자 취향에 따라 레드, 블루, 블랙 등 6가지 색상으로 바꿀 수 있다. 스포츠카에나 적용되는 디컷(D-Cut) 운전대(하단을 수평으로 디자인)도 동급 최초로 적용돼 운전의 즐거움을 높였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티볼리는 2015년 1월 출시 이후 23개월 만인 지난달 쌍용차 역대 최단 기간 단일 차종 10만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티볼리 브랜드의 판매 증가에 따라 지난해 쌍용차의 내수 판매는 2003년(13만1283대) 이후 13년 만에 1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2009년 이후 7년 연속 증가세 달성이란 대기록을 세웠다.

앞으로도 쌍용차는 경쟁력 있는 제품의 개발, 차세대 신기술 개발, 그룹과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그룹과 협력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미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전기차 등 차세대 미래형 자동차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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