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보해양조가 2007년에 단종됐던 ‘보해골드’를 10년만에 재출시 한다고 19일 밝혔다.
보해골드는 희석식 소주의 고급화를 선언하며 1992년에 첫 출시돼 14년간 전남 지역 소비자를 중심으로 사랑 받았던 제품이다. 2007년 저도주 열풍으로 판매를 중단했으나 보해양조 고객상담실로 월평균 30건 가량 소비자들의 재판매 요청이 있어 올해 첫 제품으로 다시 선보이게 됐다.
디자인은 과거 보해골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프리미엄 소주로서 차별화 하는 데 초점을 뒀다.
알코올 도수는 과거 제품과 같은 23도, 용량은 375ml에 출고가는 1600원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