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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北과 단교' 보츠와나와 국방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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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전군 주요 지휘관에게  "국내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 전개되고 있어 국민은 어느 때보다 '안보 지킴이'로서군의 역할을 주시하며 기대하고 있다"며 "흔들림 없이 오직 적만 바라보고 묵묵히 소임을 다함으로써 국민 생명과 국가 안위를 지켜나가야 한다. 이것이 우리에게 부여된 절대불변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전군 주요 지휘관에게 "국내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 전개되고 있어 국민은 어느 때보다 '안보 지킴이'로서군의 역할을 주시하며 기대하고 있다"며 "흔들림 없이 오직 적만 바라보고 묵묵히 소임을 다함으로써 국민 생명과 국가 안위를 지켜나가야 한다. 이것이 우리에게 부여된 절대불변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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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방부가 북한과 외교관계를 단절한 남아프리카 보츠와나와 국방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18일 국방부에 따르면 한민구 국방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남아프리카 보츠와나의 쇼 크가티 국방장관을 만나 양국간 국방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MOU는 국방협력의 원칙과 분야, 추진방식 등을 포괄적으로 명시한 기본 합의서성격의 문서로 보츠와나는 우리가 국방협력 관련 MOU나 협정을 맺은 43번째 나라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양국 장관은 방산협력 활성화 등 국방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 수출국인 보츠와나는 재정 여건이 탄탄해 잠재적 방위산업 수출 시장으로 여겨지고 있다.
군 고위급 인사교류 확대와 군사 교육교류 등도 논의된다. 한 장관은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 등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고, 보츠와나 측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노력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보츠와나는 2014년 2월 인권 탄압을 이유로 북한과의 외교관계를 단절했고 작년북한의 4차ㆍ5차 핵실험 시에는 규탄 성명을 발표하는 등 한반도 문제에 있어 우리 정부의 입장을 지지해 온 우방국이다.

우리측 초청으로 16일에 방한한 크가티 장관은 방위산업체 방문과 장명진 방위사업청장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22일 출국할 예정이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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