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내 수면제 성분 검출된 것으로 확인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대만을 여행하던 한국인 여성 2명이 현지 택시기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요구르트를 마시지 않은 일행 중 한 명이 택시를 떠나 야시장을 구경하는 동안 택시기사는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된다. 현지 경찰은 14일 밤 잔 씨를 소환, 조사해 피해자들을 만지려고만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피의자 신분으로 체포했다. 혈액 검사 결과 피해자들의 혈액에서 수면제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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