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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마른수건 짜는 심정으로 필사적 노력"

최종수정 2017.01.12 18:46 기사입력 2017.01.12 18:46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조선업계가 "마른수건을 짜는 심정으로 필사적인 노력을 하겠다"며 새해각오를 밝혔다. 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12일 오후 부산 누리마루 에이팩(APEC) 하우스에서 조선해양기자재협동공업조합 등 8개 기관과 함께 '조선 해양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조선해양산업 위기 극복과 재도약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조선해양인들은 결의문을 통해 "조선해양산업이 중국, 일본 등 주변 국가와의 치열한 경쟁, 세계 경기 침체, 유가하락 속에서 유례없는 수주절벽에 직면해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우리는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른 수건을 다시 짜는 심정으로 필사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위기일수록 고객 관리를 강화하고 기술 개발에 매진해 미래를 준비하고, 세계 최고의 조선해양 국가로 다시 거듭나기 위해 노사가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선해양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도 이뤄졌다. 산업포장은 박주삼 현대미포조선[010620] 상무가 받았으며, 대통령표창은 아시아조선 이영춘 사장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정석주 부장이, 국무총리표창은 현대삼호중공업 유일병 부장과 SPP조선 차영건 상무가 각각 수상했다.

업계에서는 협회장인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강환구 현대중공업 사장,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부사장, 김철년 성동조선 사장, 윤문태 한진중공업 전무 등이 참석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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