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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34살에 결혼한다더니…말 바꾼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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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사진=박하선 인스타그램

박하선./사진=박하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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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배우 류수영(38)과 백년가약을 맺는 박하선(30)이 결혼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박하선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변분들께도, 그리고 이 곳에도 먼저 말씀 드리기 전에 기사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아쉽고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일도 소중하고, 이제 다시 시작이라고 생각하지만, 좋은 인연도 놓칠 수 없어 고심 끝에, 그리고 어려운 시기라 조용히 천천히 준비 중이었다”며 “좋은 배우, 좋은 사람, 좋은 부부로 더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하선은 ‘혼술남녀’ 종영 직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애를 하면 언젠간 헤어질 수도 있는 것. 아직은 더 놀고 일 할 때, 서른은 젊고 어린 나이다. 시집 목표는 서른 네 살이다”며 당분간 결혼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하선은 “혼술남녀 종영 직후 바로 인터뷰 했었는데, 시기상 연말 특집기사로 나오게 되었네요..오해 될 부분이 있었다”며 조심스럽게 해명했다. 해당 매체의 인터뷰 내용은 정정된 상태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2013년 방송된 MBC 드라마 ‘투윅스’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15년 3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고, 오는 22일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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