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현대상선은 본사 및 해외 현지직원, 선박관리·해상직원 등 총 131명을 1차로 채용 확정했다고 밝혔다. 해상직원을 포함해 41명을 추가 선발해 내달 중 발령낼 예정이다. 이로써 내달까지 채용되는 한진해운 직원은 총 172명이다.
본사에 배치되는 60여명의 한진해운 직원들은 16일부터 소정의 교육 과정을 마친 뒤, 현업부서에 배치된다. 유창근 대표는 "면접을 통해 최고의 해운 인재들을 확보한 만큼 현대상선 기업문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각 개인이 진가를 발휘할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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