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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한방 통해 난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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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성북구한의사회와 ‘난임부부 한방(韓方)지원사업 동행(同幸)협약’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난임부부 한방(韓方)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출산에 어려움을 겪는 난임부부에게 행복한 임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한다.

한방 난임치료는 자연임신이 가능, 인공시술로 인한 다태아 발생을 배제할 수 있고 임신 여부와 관계없이 대상자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공수정이나 체외수정 시술비 지원 등 국가지원사업 수행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한의약 치료비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성북구가 10개 시·도의 한방 난임 지원사업의 임신 성공률과 효과성을 분석,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마련한 것이다.
특히 난임의 원인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40%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여성대상자에게만 국한돼 있던 난임 지원사업을 남성까지 대상으로 포함하는 ‘부부치료지원’을 전국 최초로 추진, 여성은 240만원, 남성은 120만원까지 한방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3일 성북구청에서 난임부부 한방(韓方)지원사업 동행(同幸)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는 송기철 성북구한의사회장과 김영배 성북구청장(사진 왼쪽부터)

지난 3일 성북구청에서 난임부부 한방(韓方)지원사업 동행(同幸)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는 송기철 성북구한의사회장과 김영배 성북구청장(사진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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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에는 성북구는 성북구한의사회와 ‘난임부부 한방(韓方) 지원사업’ 동행(同幸) 협약을 체결, 구청은 사업의 총괄적 조정 및 행정·재정적인 지원, 한의사회는 한의원의 참여를 통한 시술제공과 한방진료와 시술가이드라인 제공, 조사, 연구, 교육 및 자문지원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난임부부 한방(韓方) 지원사업으로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의 문제 해결 뿐 아니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하나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70명(여성 50명, 남성 20명)으로 주민등록상 성북구에 거주하면서 난임진단을 받은 40세 이하 기혼여성 및 여성지원대상자 중 남성요인 난임이 포함된 경우 그 배우자가 이달 9일부터 2월17일까지 성북구보건소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서 및 기타 서류검토 후 개별 통보되며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2241-6004)로 문의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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