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이번 지침 개정에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권고사항과 안전관리체계 보완사항·전문가 의견 등을 적극 반영했다"며 "유관기관 의견조회·홈페이지 사전예고·자문회의를 포함한 일련의 절차를 거쳐 지침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강영일 공단 이사장은 "시설물의 상태에 따라 점검주기를 합리적으로 산정하거나 기타 비효율적인 요소들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철도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고민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