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대한체육회가 8~14일 일본 이와테현과 아키타현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15회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파견)'에 선수단 159명을 파견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스포츠 교류에는 한일 양국에서 선수단 총 320여명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네 개 종목에 선수단을 보낸다.
양국 선수단 320여명은 일주일간 합동훈련과 친선경기를 하면서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교류와 역사탐방을 통해 친목의 시간도 갖는다.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 초청사업은 다음달 21~27일 서울과 강원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 사업은 1996년 6월 제주에서 개최한 한일정상회담결과에 따라 양국 청소년들의 스포츠와 문화 교류를 통하여 상호 이해 증진과 경기력 향상을 모색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초청 및 파견 형식으로 개최하고 있다. 2003년부터 동계종목으로 확대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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