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씨가 2014년 9월 인천 드림파크승마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승마 마장마술 개인전 인터미디에이트 프리스타일에서 경기를 마친 후 관중석으로 와 부모인 김승연 한화 회장 부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씨(28)가 술집 종업원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입건됐다.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3시30분께 서울 청담동의 한 주점에서 술해 취해 종업원을 폭행해 곧바로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김씨는 갤러리아승마단 소속 승마선수로, 현재 한화건설에서 신성장전략팀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번 사건을 전해 들은 김승연 회장은 아들인 김씨에게 "처벌을 받고 자숙을 하라"며 격노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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