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두환 "경제 잘 아는 대통령 나왔으면…朴, 똑똑한데 혼자 사니까 '문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신년 인사회에서 차기 대통령에 대한 소회를 밝힌 전두환 전 대통령/사진=채널A 캡처

신년 인사회에서 차기 대통령에 대한 소회를 밝힌 전두환 전 대통령/사진=채널A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이 신년 인사회에서 차기 대통령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2일 채널A는 신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전 전 대통령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전두환 전 대통령은 차기 대통령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이번 대통령은 경제를 잘 아는 사람이 나와서 해줬으면 좋겠다”며 “경제 쥐뿔도 모르는 사람들이 나와 갖고 이래 다 까먹고 하면 안 되니까. 경제 좀 아는 사람이면 안 까먹겠지”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전 전 대통령은 “나는 경제 잘 모르는데 사공일이 같은 사람이 잘 받쳐줘서 까먹으려고 해도 못 까먹게 해서 내가 안 까먹은 거야”라고 밝혔다. 사공일은 전두환 전 대통령 재임 당시 경제수석비서관을 맡은 인물이다.

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평가하며 “우리나라는 여자들이 머리가 좋다. (그런데) 여자 대통령이 나오니 이게 신통치가 않다”고 언급했다.
이어 “박근혜도 아주 똑똑하고 잘하는데 혼자 사니까 아무리 머리 좋아도…인간관계라는 게 부부간에 살면서 싸우며 좋은 게 많이 나오는 법인데 혼자서 어떻게 하겠냐”고 말하기도 했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