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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성장현 용산구청장 “올해 보육과 교육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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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 신년인터뷰 통해 올해 보육과 교육에 집중하고 올 12월 준공 예정인 어린이·청소년 종합타운에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겠다는 계획 밝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리지 않는 마을은 희망이 없다. 그래서 2017년에도 보육·교육에 집중할 생각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사진)은 아시아경제와 가진 신년 인터뷰를 통해 올해는 먼저 보육과 교육 분야에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런 의미에서 100억원 규모의 꿈나무 장학기금을 조성하기로 하고, 현재까지 70억원을 모았다며 올해 10억원을 추가로 출연해 총 80억원이 조성된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12월28일 서울시 교육청이 옛 수도여고 부지에 이전하기로 최종 결정돼 명품교육도시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성 구청장은 “용산구 보육·교육정책의 최고 결실은 올 12월 문을 열 용산 어린이ㆍ청소년 종합타운이 아닐까 한다”며 “옛 용산구청을 리모델링한 어린이·청소년 종합타운에는 구립 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창의놀이터 등 육아에서부터 청소년 음악활동실, 원어민 외국어교실 등 청소년들을 위한 각종 시설들이 들어선다”고 말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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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다 열린 도서관과 영유아 전용 도서관,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도서관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인프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성 구청장은 올해 신규 사업과 관련,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마을과 학교, 지자체가 힘을 모아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청소년 전공연구 프로그램’은 용산구 교육정책의 효자 프로그램으로 이 사업에는 지역내 35개 초·중·고등학교가 참여, 용산혁신교육지구 계획안에 따라 마을-학교 연계사업과 청소년 자치 활동,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지역특화사업 등 4개 분야 19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공교육 강화는 물론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성 구청장은 “정유년 새해에는 우렁찬 닭의 울음소리와 함께 다시 희망의 새벽을 맞이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저와 1300여 공직자 모두는 2017년에도 30만 용산구민들만을 바라보며 ‘행복한 용산시대’를 완성하기 위해 더 부지런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구민들과 소통하는데 게을리 하지 않겠다. 올 한해에도 구정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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