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 측은 "주요한 블랙박스가 모스크바 시각 오전 5시42분께 해안에서 1600m 떨어진 수심 17m에서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 소속 Tu-154 기는 지난 25일 오전 소치를 출발해 시리아로 향하던 중 흑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러시아군 합창단 '알렉산드로프 앙상블'의 단원 등 탑승객 92명 전원이 목숨을 잃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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