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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기업 우선주·고배당주에 투자…'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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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는 국내 우량 기업 우선주 및 고배당주에 투자해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콜옵션(살 수 있는 권리) 매도를 통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한다.

단순히 배당주에만 투자하는 배당주펀드 시장에서 지난 2012년 3월부터 주식, 채권, 옵션 등 다양한 투자전략을 배가한 멀티에셋전략을 활용한 배당주펀드를 선보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지난 14일 펀드평가사 제로인 기준으로 3년 27.31%, 1년 7.97%의 수익률을 기록해 장기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설정 이후 자산 및 전략별 수익률 기여도를 분석해보면 콜프리미엄 약 40%, 주식 배당수익 약 9%, 채권수익 약 3% 수준으로 약 53%가 꾸준한 현금 흐름 자산에서 발생했다.

이 펀드는 멀티에셋 전략을 바탕으로 설정 이후 연평균 9%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며 저금리 시대의 투자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1조원에 가까운 대형 펀드로 성장했다. 올해만 자펀드에 2443억원, 모펀드에 3814억원의 자금이 몰리며 배당주펀드 중 자금 증가 1위를 기록중이다.

투자 대상은 기업의 투명성 강화 및 정보의 비대칭성 해소로 우선주의 디스카운트가 지속적으로 완화될 가능성이 있고, 배당성향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국내 우량 기업의 우선주와 고배당주다.
콜옵션을 매도해 초과수익을 확보하는 전략도 병행한다. 주가 수준보다 높은 행사가격으로 콜옵션을 매도해 현물 주가의 완만한 상승시나 횡보 또는 하락시에도 프리미엄을 통한 초과수익이 가능하다.

성태경 미래에셋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배당프리미엄은 다양한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창출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라며 "저금리 시대에 시장금리 플러스 알파 또는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의 포트폴리오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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