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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배우 출신 이정후, 암 투병 중 사망 뒤늦게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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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배우로 활동 당시 이정후의 모습. (사진=SNS 게시물 캡처)

▲아역 배우로 활동 당시 이정후의 모습. (사진=SNS 게시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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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아역 배우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 이정후가 암 투병 중 32세를 일기로 이달 초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1984년생인 이정후는 1989년 MBC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김희애의 딸로 데뷔해 출연한 작품만 30여 편에 이른다. MBC 드라마 '야망'에서 인형 같은 외모로 주목 받았으며 '장희빈' '굿바이 솔로' '태조왕건' '서궁' 등에 출연해 널리 이름을 알렸다.
1991년 KBS 연기대상 아역상과 1991년 백상예술대상 아역상, 1994년 MBC 연기대상 아역상을 수상했다.

이정후는 3년 전 결혼해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그러다 뜻밖의 암 발병으로 항암치료를 받으며 지내오다 요절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그는 2005년 '드라마시티'의 '시은&수하'에서 소아암 환자 역을 맡기 위해 삭발까지 감행한 사실이 알려져 지인들을 슬프게 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기억납니다. 하늘에서 편안히 지내세요 ㅜㅜ” “젊은나이에…가족 두고 가는 마음이 얼마나 슬펐을까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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