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피버스가 올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다.
모비스는 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한 2016~2017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의 맞대결에서 81-74로 승리했다. 모비스는 올 시즌 처음으로 3연승을 기록, 8승9패로 단독 6위를 지켰다. 오리온은 2연패에 빠지면서 12승5패로 2위에 올랐다.
오리온은 오데리언 바셋이 17득점을 기록했지만 애런 헤인즈의 부상 공백 등을 이겨내지 못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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