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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작년 보다 21명 많은 245명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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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넷째아이 출산 가정 모습. 사진=전남 고흥군>

<전남 고흥군 넷째아이 출산 가정 모습. 사진=전남 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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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저출산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아시아경제 최경필] 고흥군은 전라남도가 주최한 ‘2016년도 저출산 극복 시책’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여수 유캐슬호텔에서 열린 ‘2016년 저출산 극복 워크숍’에서 고흥군은 전남 22개 시군 중 우수기관 8곳에 포함돼 장려상 표창과 포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시책사업추진, 저출산 극복사업, 출산장려시책 정성평가, 지역사회 참여도 등 4개 분야에서 이뤄졌으며, 고흥군은 합계출산율이 1.09%로 저조한 편이나 각 분야별 다양한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흥군은 신생아 양육비를 최대 1440만원까지 지원하는 조례를 개정하고, 지역 내 산부인과에서 분만한 임산부의 분만비용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는 등 저출산 극복에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임신공무원 및 만3세 이하 자녀 보육 여성공무원 일·숙직 면제 ▲남성 출산휴가 ▲육아휴직 실시 ▲다문화 가정 장티푸스 예방접종 ▲임신부·영유아 무료 독감 접종 ▲미혼남녀의 결혼장려를 위한 솔로탈출 ▲지도자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펼쳐오고 있다.

이러한 시책을 통해 11월말 기준 관내출생아 수가 245명으로 작년 대비 21명이 증가했고, 관내 분만산부인과 출생아도 작년보다 10명 증가한 31명으로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시책을 마련해 나가면서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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