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의 고장, 영암군청 2016 새내기 교육 추진

" 2016 신규임용공무원 군 자체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영암의 미래를 이끌어 갈 2016년도 신규 임용 공직자 43명을 대상으로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공직자 소양교육과 체험교육 등 군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6년도에 임용된 신규 임용 공직자 전원을 대상으로 기본 소양 함양과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되었다.

첫 날에는 김철호 총무과장의 당부말씀을 시작으로 영암군 홍보영상물 상영과 함께 기획·감사팀장이 강사가 되어 군정전반과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자세 등 직무수행 능력을 배가하는 소양교육을 선배공직자로서 사례위주로 설명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전동평 영암군수의 특강 시간을 활용하여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 영암의 비전을 함께 꿈꾸며, 민선 6기 후반기 4대 역점시책을 힘차게 추진해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전동평 군수는 "43명의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일꾼들이 공직사회에 새로운 활력이 되어줄 것이라 보고, 우수한 인재인 여러분이 자기 개발과 동시에 공직의 경험을 쌓아가면서 주변 인적자원도 확대해나갈 것“을 당부하고 “좋은 마음가짐을 통한 올바른 습관은 한 사람의 인생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둘째 날에는 월출산 등반과 더불어, 도갑사와 왕인박사유적지, 기찬묏길, 도기박물관 등 고장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현장체험시간을 실시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 안내 파수꾼이 되도록 하였으며 소외계층 봉사활동으로 복지 3관왕 달성과 함께 복지영암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신규공무원은 “AI 방역 등 바쁜 일정에도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줘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영암군과 주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당당히 각오를 밝혔다.

앞으로 영암군은 공직자의 친절 마인드 제고와 직무능력 배가운동, 공직사회 쇄신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