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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이성경, 별 많은 옥상 침대에 누워…어묵 먹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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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가까워지는 복주와 준형의 관계/사진=MBC '역도요정 김복주' 캡처

점점 가까워지는 복주와 준형의 관계/사진=MBC '역도요정 김복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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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남주혁과 이성경의 길거리 데이트가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8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는 김복주(이성경 분)와 정준형(남주혁 분)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준형은 송시호(경수진 분) 일을 사과하기 위해 복주를 옥상으로 불렀다. 복주와 준형의 사이를 질투한 시호가 복주를 곤란에 빠뜨렸기 때문.

복주는 화를 내면서도 이를 받아줬다. 그러던 중 누군가 옥상에 올라왔고. 두 사람은 급히 옥상 침대에 누웠다. 복주가 “이러다 걸리면 오해 받는다”고 하자 준형은 “조금만 더 있다 가자. 좋다. 하늘에 별도 많다”면서 계속해서 포옹했다.

복주는 짝사랑한 정재이(이재윤)에게 “유학을 가게 됐다. 이제 병원에 못 갈 것 같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에 준형은 심란해하는 복주를 위로하려 영화 약속을 잡는다.
하지만 약속 시간을 앞두고 준형은 쓰러진 시호의 연락을 받는다. 결국 복주는 혼자 준형을 기다리는데 뒤늦게 도착한 준형은 용서를 빌고, 복주에게 분식과 고기 등 맛있는 음식을 대접한다. 이때 준형은 어묵을 먹는 복주를 다정하게 챙겨주는 바람에 분식집 주인에게 “남자친구가 엄청 자상하다”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두 사람이 가까워지는 만큼 이를 지켜보는 시호의 심정 역시 복잡한 상황. 이들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부분이다.

한편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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