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은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산업은행, 중견련과 함께 '중견기업의 글로벌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계약을 체결했다. 내년 3월까지 각 협력과제에 대한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해 이행할 계획이다.
또 중기청과 산업은행은 '중견(예비)기업 전용 인수합병(M&A) 및 해외진출 펀드'를 공동으로 조성한다. 기업에게 금융자문(파이낸싱 구조설계 등)과 인수금융 등을 제공해 M&A와 해외투자를 촉진시킬 계획이다.
중견기업은 우리나라 전체사업체의 0.08%에 불과하지만 수출의 17.6%를 차지하고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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