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14기를 2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콘텐츠 기획·취재와 영상 촬영 2개 부문이며 국내 거주 중인 내국인 재·휴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영현대 기자단은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에서 진행하는 신차발표회를 비롯해 채용, 마케팅, R&D, 사회공헌 활동 등과 관련된 주요 행사를 취재하고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영현대 기자단이 제작한 자동차, 대학생활, 여행, 문화 관련 콘텐츠를 영현대 SNS채널을 통해 널리 확산시켜 대학생들과의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학생들이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영현대 기자단 활동이 20대의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영현대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기업 소식은 물론 20대가 흥미 있어 하는 소재들을 다양한 콘텐츠로 발행하며 젊은층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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