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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OPEC 감산합의 효과 의문…WTI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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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시추 장비(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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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7일(현지시간) 국제 유가는 미국의 휘발유 재고 증가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에 대한 회의론에 따라 2% 가까이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16달러(2.3%) 급락한 49.77달러를 기록했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역시 배럴당 0.92달러(1.71%) 하락한 53.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OPEC 감산 합의가 공급 과잉을 해결해 주기 어렵다는 지적이 유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지난 11월 OPEC 회원국은 물론 러시아까지 산유량을 늘린 것으로 나타나, 감산이 이뤄지더라도 공급 과잉이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커졌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240만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는 100만배럴 감소였다.
원유 선물 인도 지역인 쿠싱의 원유 재고는 380만 배럴 늘었으며 휘발유 재고도 340만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예상치는 190만배럴 상승이었다.

EIA는 내년 미국의 산유량이 하루 평균 58만배럴 감소한 884만배럴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이전 전망치 69만배럴 감소보다 높은 수준이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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