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배구 남자부 한국전력이 정규리그 2위로 올라섰다.
한국전력은 3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한 2016~2017 NH농협 V리그 3라운드 첫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18, 25-21, 25-21)으로 이겼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이 도로공사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현대건설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한 정규리그 여자부 3라운드 첫 경기에서 양효진과 김세영의 높이를 앞세워 세트스코어 3-0으로 도로공사를 제압했다.
현대건설은 6승5패 승점17을 기록해 3위를 공고히 했다. 도로공사는 8연패했다. 시즌전적은 2승9패 승점 9를 유지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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