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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에 시달리는 당신을 위한 '숙면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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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매트리스 렌털 업체 AJ렌터스 '가족수면건강 클래스'

AJ렌터스는 2일 서울 목동갤러리에서 가족수면건강 클래스와 베드매치 행사 등을 열었다.

AJ렌터스는 2일 서울 목동갤러리에서 가족수면건강 클래스와 베드매치 행사 등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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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숙면하려면 잠자리에 들기 3~4시간 전 운동을 피해야 하고 따뜻한 우유 같이 가벼운 간식을 먹는 것도 좋아요."(서울수면의원 김현 부원장)

불면증에 고민하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0년 33만이던 국내 불면증 진료 환자수는 현재 50만에 육박했다. 매트리스 대여 업체 AJ렌터스는 2일 서울 목동 갤러리에서 '가족수면건강 클래스'를 열고 고객의 숙면을 돕기 위해 나섰다.
이날 가족수면건강 클래스는 서울수면의원 김현 부원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김 부원장은 "숙면이란 중간에 깨지 않고 잠을 연속적으로 자고, 깊게 자고, 충분히 자는 잠"으로 정의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김 부원장에 따르면 양질의 잠은 피곤을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또 기억력을 키우고 심리적 안정을 가져온다.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줘 피부가 상처에서 회복하는 시간을 단축시킨다. 청소년의 경우 수면은 성장호르몬과 관계 있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하지만 수면부족과 수면박탈(코골이 등 질 나쁜 잠)로 고민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양질의 잠을 자지 못하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만성피로, 집중력장애, 비만, 당뇨, 고혈압, 면역저하, 심장질환을 앓게 된다.
김 부원장은 "숙면을 위해 먼저 수면습관을 기르라"고 조언했다. ▲취침과 기상을 규칙적이고 일정한 시각에 이루기 ▲잠자리에서는 잠만 자기 ▲잠들기 힘들 때는 잠자리에서 나오기▲낮잠 피하기 ▲너무 일찍 자지 말기 ▲침실을 조용하고 어둡고 서늘하게 유지하기 ▲천식, 알레르기 ,아톻피, 호흡기 질환이 되는 침구 속 집먼지 진드기 제거

또 숙면을 위한 생활 속 몇 가지 팁도 제시했다. 카페인 섭취 제한 ▲술 피하기 ▲수면제 습관적 복용 금지 ▲규칙적으로 운동하되 취침 전에는 피하기 ▲취침 전 따뜻한 우유 같은 가벼운 간식 먹기

김 부원장은 "모두가 똑같은 수면 시간을 필요로하지 않는다. 성인의 경우 6~8시간, 아동의 경우 7~9시간이 적당하다"며 "각자의 습관화된 생체시계에 따라 수면 패턴과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AJ렌터스는 가족수면건강 클래스 이후 광고모델인 배우 정시아 씨와 백서우 양의 사인회와 고객에게 적합한 매트리스를 찾아주는 '베드매칭' 행사를 진행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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