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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최순실, 사드 제조 美록히드사 회장 만나…지금까지 해먹은 건 껌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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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사진=아시아경제DB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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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지금까지 최순실이 해먹은 건 껌값입니다. 사드로 인한 커미션을 생각해 보십시오"
지난 3일 '최순실 연예인 특혜 제공' 의혹을 제기했던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번엔 미국 방산 업체인 록히드마틴사와 최순실씨의 관계에 의혹을 제기해 또 한 번의 파장을 예고했다.

24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안민석 의원은 "지난 6월 최씨가 록히드마틴 회장과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록히드마틴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의 제조업체로 한국과는 한국형전투기 사업의 기술이전, 군사통신위성 사업 등으로 협력하고 있다.
방송에서 안 의원은 "2010~2015년과 비교해 2015~2021년의 록히드마틴과 계약 체결액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지금까지 최순실이 해먹은 건 껌 값"이라고 말했다. 최순실 게이트 이면에 무기 거래 커넥션이 숨겨져 있을 수도 있다고 시사한 것.

또한 "최순실이 누구를 통해 록히드마틴 회장을 만났을까 그 연결고리가 굉장히 궁금했는데 그 의문이 풀렸다"며 "현재 외교안보 실세라고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수 있는 그 분이 6년 전에 미국에 2년 체류했다. 그 체류비를 록히드마틴에서 제공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순실씨는 무기 로비스트 린다김과 오랫동안 친분이 있었다는 한 매체의 보도 이후 무기거래에도 손을 댄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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