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인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는 블로그를 활용해 브랜드와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과 공감ㆍ소통 활동에 두각을 보인 공공기관과 기업을 평가해 시상한다. 시상식은 25일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2011년 개설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메르스, 폭염, 폭설 등 위기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했다. 또 '수원현장취재', '문화행사 소식', '블로그서포터즈' 등 신선한 코너를 신설해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했다.
특히 웹툰, 댓글을 통한 '쌍방향 민원해결창구'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가교역할도 했다. 현재 80여명의 서포터즈와 전문가가 참여해 연간 900여건의 생동감 있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하루 평균 방문자 수 8000여명이며, 누적 방문자 수는 858만명에 이른다.
수원시는 앞서 2014년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 대상', 2015년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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