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 주 토요일 울산 남구 도심에 위치한 더테라스가든에서는 싱글청춘남녀를 대상으로 하는 ‘로맨틱 더테라스가든’이 진행된다.
총 120명의 싱글청춘남녀가 모이는 이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더테라스가든 내 제휴된 5곳의 맛집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남녀 2대2로 배치된 좌석에서 이성과 미팅을 갖게 된다. 한 매장에서 머무는 시간은 최대 45분으로 제한했다. 다양한 음식과 장소를 경험케 하기 위함이다. 참가자격은 24~35세로 동성 2인 1조로만 가능하다.
본 이벤트는 일본의 마치콘(街コン, 지역미팅)을 모티브로 해 더테라스가든 내 맛집들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인연 찾기 콘셉트로 진행된다. 지난 7월에도는 20대 싱글청춘남녀 100명이 더테라스가든의 맛집들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인연을 찾는 '로맨틱 더테라스가든’ 행사가 진행된 바 있다. 행사 당일 가족 단위 방문 고객들을 위한 ‘테마마켓’도 열려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행사를 기획한 관계자는 "더테라스가든은 맛집과 쇼핑, 여가가 한 곳에 어우러진 복합문화 공간으로 긴 시간 천천히 여유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실제 더테라스가든의 다양한 음식과 유럽풍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체험하면서 설레이는 인연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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